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마블 코믹스) (문단 편집) === [[원죄#s-2|오리지널 신]] 이후 === 히어로들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비밀을 알게 되는 〈[[원죄#s-2|오리지널 신]]〉 이벤트에서 토르는 숨겨진 자기 누이의 존재를 깨닫는다. 이 누이가 바로 [[안젤라(마블 코믹스)|안젤라]]. 이 캐릭터는 원래 [[이미지 코믹스]]의 [[스폰]] 시리즈에 등장했다가, 마블 세계관으로 편입된 캐릭터로, 이제까지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해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토르는 동생 로키와 함께 [[천사]]들이 다스리는 열 번째 영역(Tenth Realm)[*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아홉 세계 다음 열 번째를 말한다.]에 안젤라를 찾으러 가는데, 안젤라는 원래 아스가르드인이었던 정체성을 잊고 천사 종족의 일원으로 살고 있었다. 토르와 안젤라는 서로가 남매인 줄 모르고 맞붙어 싸우다가, [[로키(마블 코믹스)|로키]]가 [[오딘(마블 코믹스)|오딘]][* 〈피어 잇셀프〉 이벤트 이후 자취를 감춤.]과 함께 나타나면서 진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안젤라가 같이 가기를 거부해서 토르는 누나를 데려오지는 못했다. ||<#fff>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4431023-6803416830-nzxfj.jpg|width=100%]] ||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된 뒤 젊을 때 쓰던 '[[야른뵤른]]'[* Jarnbjorn. 고대 [[노르웨이어]]로 '철 곰'이라는 뜻인데, 아마 북유럽 신화 원전의 거인족 연인 야른삭사(Jarnsaxa)에게서 착안한 이름으로 추정된다.]이란 도끼를 들고 다닌다. 한쪽 팔은 말레키스에게 자신의 도끼로 잘려서 의수를 단 것.[* 이때문에 토르 팬들에게서 충격을 주었다.] AXIS 이슈에서 히어로들이 전부 악해졌을 때는 반대로 선해진 로키에게 정상이라면 하지 않을 독설을 해대면서 로키를 죽이려 하지만 선해졌기 때문에 [[로키(마블 코믹스)|로키]]가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되면서 잠시 뇌신이 된 로키에게 두들겨맞는다. 그 직후 다시 선악 반전의 마법이 발동돼서 다시 둘 다 제정신을 차리지만 그 직전까지의 기억이 리셋된지라 토르는 로키가 묠니르를 들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2014년 10월에는 [[http://www.comicbookresources.com/?page=article&id=54067|토르가 여성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단순히 "레이디 토르"식으로 다른 캐릭터인 게 아니라 '''토르 본인이라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도 토르는 여신인 프레야로 여장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 뭥미스럽겠지만 토르는 사실 이전에도 개구리(...)가 막대를 들고 토르가 된다거나[* 엄밀히 말하면 로키가 마법을 써서 토르 자체가 개구리가 되었던 거긴 하다(...).], what if에서 [[제인 포스터]]가 토르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원래 토르의 설정이 마법 지팡이를 내려치면 토르로 변하는 것이기에 가능했던 것.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여자 토르와 원조 토르는 별개의 인물이다. 1화에서는 묠니르를 들 수 없게 되어 좌절하고 약해진 토르의 모습이 그려진다. 며칠이나 묠니르 앞에 앉아서 들어보려는 시도밖에는 안 하고, 오딘과 프레야가 말려보지만 요지부동. 그러다 [[말레키스]]와 [[서리거인]]들이 미드가르드의 해저 록슨 기지를 습격해 무언가를 찾으려 한다. 토르가 묠니르 대신 [[야른뵤른]](Jarnbjorn)이란 도끼를 들고 막으려 하지만 탈탈 털려서 왼팔까지 잘려버린다...이 후 의수를 붙이고 또 묠니르를 들려고 해보지만 역시나 실패, 그리고 돌아간 직후 묠니르에 써있던 문구중 He가 SHe로 바뀌면서 한 여성이 묠니르를 들고 새로운 토르가 된다. 이 후 그걸 목격한 토르가 그건 내 무기라고 하면서 달려드는데, 결국 우여곡절 끝에 남토르는 여토르에게 망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자신의 이름까지 내어주어 남토르 자신은 성인 '오딘슨'이라고만 불리게 된다. 〈오리지널 신〉으로부터 8개월 뒤를 다룬 '타임 런즈 아웃' 스토리아크에서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자격을 잃고 팔도 없는 상태. S.H.I.E.L.D. 중심이 된 어벤저스를 나와서 선스팟이 새로 만든 뉴 어벤저스로 옮기고, 평행세계 원정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인피니티〉 이벤트 이후 평행세계의 사악한 어벤저스의 토르(Thor'''r''')가 두고간 묠니르[* 원래 묠니르와는 달리 자격 없는 자만이 들 수 있다.]가 있었는데, 블랙 프리스트와의 싸움에서 그 묠니르를 들어서 다시 토르가 된다. 이후 [[비욘더즈]]가 보낸 상급 맵메이커(혹은 하급 비욘더) 두 개체와의 싸움에서 [[하이페리온(마블 코믹스)|하이페리온]]과 토르만 살아남는다. 그 뒤 끝임없이 몰려오는 맵메이커(비욘더) 군대와의 싸움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려고 하지만, 앞선 싸움의 결과 토르(Thor)의 자격을 되찾은 상태였고, 결국 야른뵤른을 쥐고 '''최후를 맞는다'''. 토르가 여성화가 된 뒤 [[http://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books/news/female-thor-beating-male-thor-in-marvel-comics-figures-proving-that-women-do-sell-10122334.html|판매량이 증가했다]]. 온라인상에서 여성 토르에 대한 찬반과는 달리 여성 주인공도 판매량 보증이 된다는 증명이 되었다.[* 일본쪽 오덕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북미쪽은 '''여성 주인공은 안 팔린다'''는 선입견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 그래서 여성 토르가 이슈화가 되었던 것.] 다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처럼 영구히 새로운 히어로가 된다면서 원래로 돌아간 적이 있기 때문에 원래 토르로 돌아갈 가능성도 높다.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b447a444a5b455d7eb6017ae05fd960033b622dc5b5d2ad84d6694c9823041cd.jpg|width=400]] > '''"나는 제인 포스터 박사.[br]나는 마이티 토르가 되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br]그게 날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여성 토르의 정체는 바로 '''[[제인 포스터]]'''. 묠니르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녀의 몸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만 그녀는 그래도 히어로로써의 삶을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 시크릿 워즈에서는 지구-616에서 생존한 몇 안되는 히어로들 중 한 명으로 등장했으며 닥터 둠이 배틀 월드를 지키는데 사용한 토르 군단이 닥터 둠에게 반기를 들게 만들었다. 시크릿 워즈가 끝나고 죽었던 영웅들이 모두 살아 돌아왔고 오딘슨과 같이 비욘더에 맞서 싸우다 죽었던 하이페리온도 부활해 스쿼드론 슈프림이라는 팀에 들어가있는 마당에 어째선지 여전히 오딘슨은 실종상태이며 말레키스와 암흑의회가 9왕국을 때려부수려고 하고 있다. <마이티 토르>#5에서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옛 아스가르드[* 시크릿 워즈 당시 여기 떨어진 얼티밋 토르의 묠니르도 있다.]에 갇혀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로키가 프레이야를 죽이자 이를 감지하고 소리를 지른다. #6부터는 로키와 토르의 과거 이야기. [[파일:external/i.kinja-img.com/hpr82wefoje0iufh0foj.png|width=400]] 이후 《언워디 토르》에서는 상당히 구르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묠니르를 잃은 후로 날지도 못하고 번개를 부릴 수도 없게되어 자신의 염소를 타고 방랑하며 싸우고 구르는 야만적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트롤과 싸우다가 날아가버린 야른뵤른을 주워오라며 염소를 보내고 자신은 앉아 쉬고 있으려니, 살해당한 왓처를 대신한 존재인 누군가가 나타나 얼티밋 묠니르에 대해 가르쳐 주며 아스가르드로 가라고 토르를 보낸다. 그런데 염소를 타고 와보니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 아스가르드가 통째로 사라져 있고, 그 자리에는 [[베타 레이 빌]]이 있었다. 빌은 토르에게 누군가가 아스가르드를 통째로 훔쳐갔다고 말하며 갑자기 토르에게 부복하더니 "내 것을 가져가게"라며 '''자신의 [[스톰브레이커]]를 토르에게 바친다.''' 하지만 토르는 빌을 일으키며, '그것은 토르의 망치이고, 나는 지금 토르가 아니라 오딘슨이다'라며 끝내 그것을 사양한다.[* 토르가 과거 스톰브레이커를 얻기 위해 무슨 난리를 쳤고, 그로 인해 빌과 어떠한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그리고 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해 수많은 전투를 벌이며 아스가르드를 훔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누군가가 90억 년동안 보관되어 있었다는 초대형 폭탄을 폭발시키고, 토르는 폭발에 휘말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토르는 구속구에 묶여있었고, 눈 앞에 있는 자는 바로 콜렉터였다. 콜렉터가 바로 아스가르드를 훔친 범인이었던 것이다. 얼티밋 묠니르를 무시무시하게 탐내던 콜렉터는 '온갖 마법과 장비와 기술을 동원하여 이걸 들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본인이 직접 들어보려 했을 땐 잿더미가 될 뻔했다.'고 하며 토르에게 얼티밋 묠니르를 드는 방법을 토설하라고 요구한다. 토르는 "어리석기는. 망치를 들려면 그에 합당한 자격이 필요하다."라며 반박했으나 콜렉터는 믿지 않고 "나는 너와 네 신 친구들의 머리 수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수집품을 갖고있다. [[자뻑|내가 얻고자 하는 것 중 내가 얻을 자격이 없는 것은 없다.]] 틀림없이 뭔가 트릭이 숨어 있겠지."라며 '더테리우스(Dauterius)'라는 외계종족의 유일한 생존자를 인질로 잡고 5초 주겠다며 협박한다. 토르는 "난 그게 뭔지도 몰라! 그리고 난 지금 내 묠니르조차 들 수 없는데 뭘 들라고 요구하는 거냐!" 라고 항변하며 인질을 풀어주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콜렉터가 무시하고 인질을 사살하려 하자 얼티밋 묠니르가 분노한 토르에게 반응하고, 토르의 구속구를 태워버리며 주변의 있던 콜렉터의 부하들을 몰살시켜버린다. 그러나 토르가 얼티밋 묠니르를 들려는 순간, 콜렉터가 그를 총으로 쏴서 기절시키곤 가둬버린다.[* 이 인질은 가엾게도 토르가 기절하고 나선 함께 사살되어버렸다.] 이후 토르는 몇 번이나 감옥을 부수고 탈출하려 했지만 번번히 제압당해 실패하고 다시 갇히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감옥에서 만난 헬 하운드[* 과거 안젤라가 키우던 로키가 '토리(Thori)라는 이름을 붙여준 말하는 헬 하운드였다. 왜 콜렉터에게 잡혀 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와 대화하다가 다시 한 번 탈출하려고 창살을 잡는 순간 갑자기 황색 번개가 내리꽂히며 간수들을 다운시켜버린다. 그 번개의 정체는 바로 토르를 구하러 달려온 [[베타 레이 빌]]. 빌은 토르를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갑자기 토르가 '전사의 광기'[* Worrior's Madness. 일종의 폭주 상태로, 오딘은 이것을 '용서할 수 없는 죄'라고 불렀다.] 상태로 돌입하여 빌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한다. 빌을 내팽겨치고는 빌의 스톰브레이커를 잡으려 다가가는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블랙 스완(마블 코믹스)|블랙 스완]] 등이 나타나 '망치를 타노스에게 바치겠다'며 토르와 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얼티밋 묠니르를 찾기 위해 콜렉터의 부하들을 습격한 뒤 잠입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 다행히 빌이 다시 일어나 스톰브레이커로 싸우는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함께 있던 검은 후드를 쓴 누군가가 "저것은 우리가 찾는 망치가 아니다"라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블랙 스완을 데리고 사라지고 토르의 폭주는 풀린다. 사라진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일행은 얼티밋 묠니르를 두고 콜렉터와 전투를 벌이다 묠니르의 반응에 잠시 멈춰 있었고, 토르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 빌이 찾아내 구해온 자신의 염소, 베타 레이 빌, 헬 하운드 토리를 데리고 콜렉터와의 결전을 위해 나선다. > 오늘, 나는 다시 한번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싸운다. > 내 운명으로써 정해진 신이 되기 위해 싸운다. > '''오늘, 나는 자격있는 자가 되기 위해 싸우리라.''' 이윽고 전투현장에 도착한 토르는 전투에 난입하여 싸우다가 얼티밋 묠니르에게 다가가 잡으려 한다. 그러나 "저 망치는 내 것이고, 너와 너의 모든 것 또한 내 것이다"라며 목에 쇠사슬을 감아버린 콜렉터 때문에 다시 실패한다. > 저 망치가 속삭인다. 예전의 내 것이 그랬듯이. 아니, 이는 속삭임이 아니다. > 절규다. 이 망치가 절규한다. 천둥과 같이 절규하고 있다. 같은 말로써 끝없이 절규하고 있다. > '''"나의 토르는 어디 있는가?"''' 토르는 콜렉터를 들이받아 함께 떨어진 뒤, 얼티밋 묠니르를 들기 위해 다가가고, '느껴진다. 이 망치가 내 이름을 울부짖는 것이 들린다. 이 망치는 나를 알고 있다. 천둥이 내 귀에 메아리친다.'라고 독백하며 드디어 묠니르를 움켜쥐고, 지켜보던 빌은 '어서 들어라'며 기뻐한다. 그러나, 망치를 잡는 순간 토르의 기억을 떠올린 토르는 착잡한 표정으로 '이것은 내 망치가 아니야.'라며 다시 놓아버린다. 이윽고 검은 후드의 누군가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블랙 스완을 대동하고 나타나 "그래. 맞다. 그것은 타노스의 것이다."라며 토르를 조롱한다. 그러나 토르는 갑자기 몸에서 스파크를 튀기며 '''"이것은 나의 망치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토르의 망치다!! 네놈들은 이것을 그 어디에도 가져가지 못하리라!!"'''라고 일갈하며 맨주먹으로 초거대 번개를 일으켜 셋을 단 일격에 행성 밖으로 날려버리는 기행을 보여준다. 토르가 다시 번개를 다룰 수 있게 된 것. 싸움이 끝나고, 콜렉터가 다가와서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되었으니 어서 우리로 돌아가라며 되도않는 요구를 하지만 토르가 들을 리가 없었고, 헬 하운드가 전투를 틈타 콜렉터의 수집품들을 모조리 풀어준 후였다.(!!) 콜렉터가 멘붕하자 토르는 콜렉터를 번쩍 들어 "아스가르드 식으로 배웅해주지. '지옥에서 만나자', 콜렉터."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절벽 밑으로 던져버리고, 일행을 데리고 아스가르드와 함께 사라진다.[* 아스가르드를 어떻게 다시 가져가야 하냐는 빌의 질문에 토르는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얼티밋 묠니르가 갑자기 빛이 나자 아스가르드가 통째로 어딘가로 사라졌다.] 이후 거지꼴로 타노스에게 돌아온 세 심복들은 타노스에게 야단만 맞고, 타노스는 검은 후드에게 '네가 내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못했으니 나도 널 도울 수 없다'며 내치려 한다. 그러자 검은 후드가 갑자기 옆에서 같이 부복하고 있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블랙 스완에게 달려들더니 맨주먹으로 후려패대면서 이내 두 사람을 떡으로 만들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후드를 벗으며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니플헤임의 추방된 여왕 헬라.''' 안젤라에게 니플헤임을 빼앗기고 타노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헬라는 타노스에게 '내 왕국을 찾는 걸 도와준다면 망치나 재물들, 낙원에서 얻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한 것을 너에게 선물하겠다.'며 다시 거래를 제안하는데, 타노스가 그것이 뭐냐고 묻자 헬라는 타노스의 귓가에 '''죽음.'''이라는 짤막한 한마디를 한다. 타노스는 드디어 거래를 받아들이고, 맹세의 표시로 헬라와 키스를 나눈다. 한편 아스가르드를 원래 위치로 돌려놓은 토르는 묠니르를 다시 들어볼 생각은 없느냐는 빌의 질문에 똑같이 '이것은 내 망치가 아니고, 다른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 과거의 내 것이 [[제인 포스터|그녀]]를 불렀던 것처럼. 난 잘못된 자가 이것에 접근하지 않도록 지켜볼 것이다'라고 대답한다. 이어서 토르는 자신이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된 이유를 빌에게 털어놓는다. 〈[[원죄#s-2|오리지널 신]]〉 때 퓨리가 토르에게 했던 귓속말은 '''"고르가 옳았다."'''였다. 고르는 '신이란 있어선 안되는 존재'라는 강박에 사로잡힌 존재였고, 토르는 '''거기에 공감했다.''' 신인 토르가 신의 존재를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한 것. 그 때문에 묠니르는 더 이상 토르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음은 빌에게 말한 내용. >gods are vain and vengeful creatures.[br]신들은 헛되고 복수에 미친 괴물들이야.[br]always have been. the mortals who've worshipped us for centuries, would all be better off without us.[br]언제나 그랬듯, 우리를 숭배하는 필멸자들은 우리가 없어야 더 위대해질걸세.[br]we gods do not deserve their love. no matter how much we fight to fool ourselves.[br]우리 신들은 그들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없네. 우리가 아무리 스스로를 속이기 위해 싸워도.[br]'''we are all unworthy.'''[br]'''우리는 모두 자격이 없어.''' 그러자 빌은 "자넨 자네의 피, 눈물, 불멸의 혼을 고르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바쳤어. 설사 신들이 자격이 없다 해도, 자네는 아닐세, 내 친구여. '''자네는 토르야. 자네가 무슨 무기를 잡든 뭐라고 불리든, 자네는 항상 토르일걸세.'''"라고 토르를 위로하고, 토르는 그 위로에 마음의 짐을 던 듯이 '지금은 내 불멸한 모든 것이... 목 마르군.'이라며 아무도 없는 아스가르드의 초원에 콜렉터의 수집품이었던 수많은 동물들을 풀어주고, 빌과 함께 즐겁게 술잔을 기울이면서 《언워디 토르》는 막을 내린다.[*에필로그 며칠 후 덩그러니 바닥에 박혀있는 얼티밋 묠니르에 [[볼스타그|누군가]] 다가오더니 "네가 날 부르는 걸 듣고 왔다. 왜 내가 선택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난 이 세상이 피와 불에 잡아먹히는 공포를 보았다. 그것이 날 바꾸었어. 누군가... 누군가가 멈춰야 해.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토르들이 있지. 나보다 자격이 충분한 토르들이.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토르가 필요해. 근본부터 다른 새로운 토르가. 지금은, 워 토르(War Thor)가 나설 시간이다.'''" 라고 독백하며 묠니르를 잡고, 그 자리에 번개가 내리꽂힌다.] [[시크릿 엠파이어]] 이슈에서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스티브 로저스가 이끄는 하이드라 어벤저스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4이슈에서는 헤라클레스에게 배신자 소리를 듣기도 하는 상황. #5에서 그가 하이드라를 돕는 이유가 나타나는데, 묠니르를 든 스티브의 모습을 보고, 그가 고결하고 옳다고 판단해서 그를 따라 하이드라 어벤저스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즉 제정신으로 하이드라에 들어간 것. 그러나 그 이후에도 오딘을 향해 독백하면서 고민을 하는 것을 볼 때 분명 묠니르를 들었으니 고결한데 정작 [[현실은 시궁창]]이라 고뇌하는 것으로 보인다. #6에서는 하이드라 세력들과 함께 레지스탕스를 치러 오지만, 차마 민간인들은 공격할 수 없었는지 도피하는 민간인들을 못본 체하며 그냥 보내준다.[* 캡틴 하이드라가 묠니르를 들 수 있었던 것은 묠니르에 새겨진 언령 중 '자격' 부분이 코스믹 큐브의 힘으로 '힘'으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다.] [[파일:secret empire17.jpg|width=500]] >'''"들리는가, [[캡틴 아메리카|로저스?]] [br]이젠 더 이상의 계약도, 더 이상의 타협도 없을 것이다.[br]더 이상!!"''' 이후 #9에서는 저항군들이 하나 둘씩 모여 하이드라를 공격하자, 토르도 일단은 하이드라 어벤저스로써 참전하지만, 영웅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견디지 못했는지 하이드라들을 공격하고 저항군의 편으로 돌아서서 싸우게 된다. 한편 제인 토르는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mericancomics&no=10495&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EC%9E%89%EC%97%AC%EC%8B%9C%EA%B0%84|묠니르를 잃고 외계에서 고생하고 있었다]]. 이후 아스가르드를 공격하는 맨고그에 맞서 싸우다가 맨고그를 묠니르에 묶어서 날려버린다. 묠니르를 버린 덕분에 결국 변신이 풀리고 암말기 수술도 싸우다가 놓친지라 오딘슨과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고 제인은 사망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오딘슨과 여러 신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부활하게 된다.[* 이 때 제인은 발할라로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이후 오딘슨에게 남은 묠니르의 조각을 건네준 뒤 자신은 더 이상 토르가 되지 않겠다고 하지만 하늘을 나는 것만은 그리울 것이라고 얘기하며 제인 포스터-토르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이후에는 오딘슨이 다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